– 수도 : 비엔티안
– 언어 : 라오어
– 인구 : 7,669.000 명
– 종족 수 : 188 종족
– 가장 큰 종교 : 불교 54.5%
– 기독교 신자: 2.8%
라오스는 세계 유일의 불교 사회주의 국가이다.
1953년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며, 1975년에는 공산당이 입헌군주제를 전복하고 마르크스-레닌주의 체제를 채택한 공화국이 되었다.
현재는 라오 인민혁명당이 독재 정당으로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1980년대 경제 개혁 이후에도 라오스는 여전히 극심한 빈곤과 과도한 외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지속적이고 증가하는 차입으로 인해 인프라 개발과 채무 문제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겪는 대부분의 어려움은 전통적 민족 관습과 공산주의 관료 체제를 유지하려는 지방 당국과 지역 지도자들로부터 비롯된다.
2022년 10월 발생한 목사 살해 사건과 이후 이어진 또 다른 살인은 규모가 작은 기독교 공동체에 큰 충격을 주었다.
라오스는 여전히 공산당의 철저한 통제하에 있으며, 종교는 정부에 의해 적대적인 요소로 간주되어 철저한 통제를 받는다.
불교는 국가 문화유산의 일부로 존중받는 반면, 기독교는 서구적 가치관을 지닌 외래 종교로 여겨져 공산주의 이념에 반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불교나 정령숭배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지역 당국, 가족, 사회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는다. 개종은 배신으로 간주되어, 이들은 신앙을 숨기고 산다.
기독교 단체들은 경찰의 강압적 단속 대상이며, 여성들은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다. 여학생은 학교에서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고, 여성 지도자도 감금되기도 한다.
남편이 수감되면 아내는 경제적·정서적 고통을 겪는다.
개종자들은 조롱, 고립, 이혼, 폭력, 축출 등 극심한 압박을 받는다.
교회의 남자 지도자들은 체포와 교회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되며, 구금 중 가혹하고 잔인한 대우를 받고 석방을 위해 돈을 요구 받기도 한다.
기독교인들은 직장에서 차별받고 승진에서 배제되며 그리고 해고 당하는 경우도 많다.
기도 제목:
1. 라오스의 공산주의 체제와 불교의 강한 영향력이 하루 속히 무너지고, 복음 전파의 자유가 보장되어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자유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2. 라오스 교회가 핍박속에서도 승리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교회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