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리야드
– 언어 : 아랍어
– 인구 : 37,444,000 명
– 종족 수 : 45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 95%
– 기독교 신자 : 4.02%
사우디아라비아는 방대한 석유 자원 덕분에 지역에서 가장 부유하고 현대적인 국가로 성장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권위주의적인 전제 군주제 국가로, 정당 활동이 금지되고 민주적 선거가 없다.
이 나라에는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위치해 있으며, 이슬람의 원리주의적인 해석인 와하비즘을 강조한다.
다른 종교는 공개적으로 실천할 수 없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대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 약 220만 명이 기독교인 이다.
이들은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들, 그리고 서방 국가들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과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며, 비이슬람 예배는 모든 형태로 금지되어 있다.
교회 건물을 세우거나, 교회로 사용할 목적으로 임대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여성들은 대부분 가족과 지역사회 로부터 극심한 압박을 받는다.
이들은 신체적 폭력, 언어적 괴롭힘, 가택 연금, 그리고 보수적인 무슬림들과 강제로 결혼하는 등의 ‘교정’ 조치를 겪는다.
기혼 여성 개종자들은 이혼을 당하고, 자녀 들의 양육권을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남성 개종자들 또한 신앙을 공개할 경우 여성 개종자와 마찬가지로 수치, 구타, 구금, 추방, 직장 상실 등과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은 정서적으로 학대당하고, 셰이크에게 끌려가 ‘재교육’을 받는 경우도 있다.
개종이 바뀌지 않을 경우 절연, 투옥, 심지어 살인 위협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압박과 명예살인에 대한 위협을 고려할 때, 많은 사람들은 비밀 신자로 살기를 선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기독교 위성 방송을 통해 다른 기독교인들과 신앙을 나누며 점점 더 대담해지고 있다.
이러한 공개적인 신앙 활동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가족들과 당국들의 강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기도 제목:
1. 사우디아라비아에 선교의 문이 열려, 1400년의 이슬람 역사를 복음의 역사로 회복되게 하소서.
2.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도자들과 청년들의 눈과 귀,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게 하소서.
3. 이슬람 국가 중 개종한 성도들에게 가장 심한 박해를 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믿음이 성장하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훈련을 제공하는 기독교 공동체를 만나게 하소서.
[출처: Operation World, 오픈도어, 순교자의 소리]